유럽여행 9박 10일 여행을 계획했었다.
바르셀로나 5일, 마드리드 4일, 로마 3일 하면 12일이네..
겹치는 일정이 있으니 뭐 대충 알아들으면 된다.
여행 중에 꼭 보려고 했던 건,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보는 거였다.
예전에 먼 나라 세계여행이었나, 어렸을 때 그 책 스페인 편에서 극찬을 했던 건축가였기에 항상 궁금했다.
도대체 어느 정도의 건축물이기에 저러는 건가..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아직도 완공이 안될 정도로 뛰어난 건축물이라고 극찬을 했기에 항상 생전에는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실제로 본 결과는 뭐 와 큰 건물이다. 이게 다였긴 하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가서는 메시를 한번 보고 싶었다.
바르셀로나 경기를 직관하면 좋지 않겠는가.?
게임에서만 보던 캄프누를 실물로 보는 건 신기했다.
지금은 미국에 가신, 메goat 메시 신님의 앞모습을 찍은 사진은 못 찾겠다.
아무튼 잘하긴 잘하더라.
마드리드는 생각보다 볼건 없었고, 톨레도나 세고비아가 더 볼게 많았다.
이 다리는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로마는 예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구경하러 간다기보다는 사실 아웃렛에 쇼핑하러 갔다.
그래도 콜로세움은 봤다.
로마 아울렛가서도 돈이 없어서 많이는 못 샀지만, 아웃렛에서 8만 원에 산 베르사체 티셔츠는 아직도 잘 입고 다닌다.
가끔 베르사체 티셔츠를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엄청 비싼 옷 입고 다니는 부자인 줄 안다.
폴로 티셔츠보다도 싼데 말이지... ㅋㅋ
Baldinini 는 발디니니라고 있는데 한국에는 유명하지 않길래 그냥 사봤다.
약간 홍대병 있는듯,, 괜히 샀다.
발볼이 잘 안맞아서 엄청 아프다. ㅋㅋㅋ
하.. 돈 많이 벌어서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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