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잡다한 이야기가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테크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건강 정보

​​소금물 효과ㅣ 소화, 고혈압, 피부, 통증, 피로, 활기, 비염 등

by 두돈반 2023. 7. 24.
반응형

사람들은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금을 먹지 않아, 신체에 염도가 낮아지면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소금을 많이 먹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지나친 저염식 역시 문제입니다.

 

한동안 다이어트 하느라 저염식을 하시던 분들이 많이 늘어났다가, 최근엔 다시 저염식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유는 저염식 식단의 부작용 때문인데요.

저염식은 빈혈, 어지러움과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부족한 짠맛을 단맛에서 찾는 경향이 심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 땀을 다량으로 흘려 급격히 소금을 상실하면 현기증·무욕·의식혼탁·탈력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뚜렷한 기능상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전신 무력·권태·피로나 정신불안 등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극단적인 저염식은 흔히 알려진 바와는 달리 건강식이 아닙니다.

'생명유지'의 관점에서는 염분 과다보다 염분 부족이 인체에 더 치명적입니다.

이런 경우 염분이 가득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보면 염분 부족으로 인한 증상이 씻은 듯이 낫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소금을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효능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숙면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반복해서 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자기 전 '소금물'을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금을 섭취할 경우 멜라토닌 생성이 촉진되기 때문에 수면장애 또는 불면증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국제전문학술지(Journal of Neuro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은 스트레스 수치를 빠르게 낮춰주고, 소금은 체내 옥시토신 수치를 높여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불면증이 심하다면 자기 전 따뜻한 물에 소량의 용융소금을 섞어 마시면 신체와 마음의 이완 효과가 있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주며 코골이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소금물은 200~400ml의 물에 0.9%의 농도로 맞춰 마시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따뜻한 소금물을 섭취하면 체온이 올라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나트륨은 혈압 수치를 높일 수 있어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위장에서 위산분비가 제대로 안되면 소화가 안됩니다.

​위산은 화학적으로 염산 (HCl)인데 수소 이온(H+)은 물에서, 염소(Cl-)는 소금(NaCl)에서 제공받아 생성됩니다.

​그러므로 소화가 잘 되려면 꼭 필요한 소금을 반드시 먹어주어야 합니다. ​

저염식을 하는 분들 중에 소금이 부족해서 소화불량이 심한 분들이 많습니다. ​

소화불량이 있다면 소금물을 마셔보세요. 소화불량이 개선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소금은 위와 장 벽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며 장의 유동 작용을 도우고 소화 효소 생성에 도움을 주어 소화 기능을 건강하게 합니다.

 

 

내용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DuM-HAGUzg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