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미니 분수대를 구매한 이유

겨울에는 건조해서 가습기를 쓰는 건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여름에 가습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유는 바로 에어컨 때문인데요. 

 

특히나 올해 여름은 어느 해보다 폭염이 심하고 더위도 오래갈 것이라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 사용이 불가피한데 에어컨을 오래 틀면 실내 공기가 순환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져서 이에 따라 코 점막도 건조해집니다. 

 

코 점막이 건조하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 만성 코질환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코가 건조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물을 마실때는 미지근하게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할 시에는 실내 공기가 재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와 풍량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창문을 닫고 사용하되,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 시에는 가급적 맞바람이 통하도록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를 오래 사용하면 피부 노화 시계가 점점 앞당겨집니다. 인체에 적당한 습도는 40~70%로 온도가 낮아질수록 습도는 조금 높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실내 온도를 낮추면서 습도까지 같이 낮아지게 만들어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킵니다. 이로 인해서 피부의 각질층과 진피층 속 콜라겐이 파괴되어 노화가 촉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실내 적정 온도인 24~26도를 유지하고, 가습기나 물수건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50%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습기를 구매하려다 방 인테리어도 꾸밀 겸 미니 분수를 구매했습니다. 이런 걸 구매하기보다 가장 좋은 것은 시간을 정해둬서 창문을 열어주고 환기시켜 주며, 수시로 물을 마셔서 체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올여름도 모두 건강하게 지내세요.

 

미니 분수대는 여기서 구매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2sO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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