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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다한 이야기가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테크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해외여행/유럽 이야기

바르셀로나 4박 5일 계획 일정짜기 | 여행 호텔 공항 대성당 축구 후기

by 두돈반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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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4박 5일 여행 일정이다.

 

사진은 진짜 많이 찍었는데 다 날아갔다. ㅠㅠ 

동영상도 다 날라갔다. ㅠㅠ

 

그냥 밤에 숙소에서 작성해놨던 여행 일기나 옮겨 작성해 놓겠다.

 

1일 차  : 21시 도착 – 스페인광장 - 카탈루냐 광장 - 숙소

2일 차 : 구엘공원 – 오후 산 파울 병원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카사밀라 – 카사바트요

3일 차 : 카탈루냐 광장 – 보케리아 시장 – 구엘공원 – 캄프 누 (축구경기 관람)

4일 차 : 개선문 – 바르셀로나 해변 – 스페인 광장- 몬주익성 – 올림픽 경기장 – 마법의 분수

5일 차 : 마드리드로 넘어가기

 

전체 계획과 비용은 아래 링크에 작성했다.

 

https://dudonvan.tistory.com/102

 

숙소는 The Hipstel Paseo De Gracia라는 도미토리에서 머물렀다.

 

도미토리 시설은 그냥 그렇다. 그냥 호텔 가는 걸 추천한다.

나도 학생 때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 다니던 버릇이 남아 그냥 도미토리를 예약하고 갔는데 후회했다.

나이가 드니깐 돈 더 주고 호텔에서 편하게 머무르고 여행 즐겁게 하는 게 제일 좋다.


바르셀로나 1일 차

21시 도착 – 스페인광장 - 카탈루냐 광장 - 숙소

인천공항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렌다.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승무원 개 이쁘다. 비행기에서 꼭 1~2명은 내 스타일인 듯. ㅎㅎ (어쩌라고…..)

승무원 중 한 명이 신동엽 닮은 우주소녀 여자 아이돌분 닮았다. (그렇다고 신동엽 닮은 건 아닌데 아무튼 예뻤다.. 진자 어쩔.. ㅋㅋㅋ)

아무튼 따분한 비행시간을 승무원 분들 보면서 달랜다.

빨리 돈 잘 벌어서 비즈니스 타고 여행 다니고 싶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시내로 가야 한다.

나는 거지여행이 몸에 배어서 부르주아 여행을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택시가 아닌 버스를 타고 숙소가 있는 시내로 간다.


바르셀로나는 T-10 티켓을 사면 버스와 지하철을 통합해서 탈 수 있다.

말 그대로 10번 탈 수 있다. (환승도 가능하니 10번 이상 가능하다. )

 

T-10 티켓은 (10.2유로이다.) 예전 블로그 보면 터미널 1에 있는 지하철 티켓 부스에서 판다는데 이제는 팔지 않는다. 그렇다고 터미널 2 갈 필요 없다. 터미널 1에 있는 타바코 샾에서만 판다.

https://dudonvan.tistory.com/103

 

T-10 바르셀로나 공항 터미널1에서 사는 법 (지하철부스에서 이제 안팔음.)

바르셀로나는 T-10 티켓을 사면 버스와 지하철을 통합해서 탈 수 있다. 말 그대로 10번 탈 수 있다. (환승도 가능하니 10번 이상 가능하다. ) T-10 티켓은 (10.2 유로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블로그에도 나와있..

dudonvan.tistory.com

공항에선 46번 버스를 타서 에스파냐 광장 내린다. 이곳에서부턴 카탈루냐 광장까진 지하철 타고 가면 된다.

나는 물을 엄청 먹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마실 물을 호텔 앞 슈퍼에 가서 구매했다.

 

탄산수는 극혐 하기 때문에 생수를 산다. 그냥 생수를 마시려면 아구아 신가스라고 적힌 거 사면된다. 

(탄산수는 아구아 콘 가스이다. sin 이 without, con이 with 란 뜻이다. 스페니쉬 정돈 기본인 나 개쩜...?)

 

비행기 장시간 타고 저녁에 도착한 거라 찝찝해 샤워를 했다.

근데 스바시바... 욕실에 드라이기가 없다.

그냥 자연바람으로 말렸다.

이래서 돈 많이 벌어서 호텔 가야 하나보다. ㅠㅠ


바르셀로나 2일 차

시차 적응이 안 되어서, 5시에 눈이 떠진다. 그냥 멍하니 누워 있다가 7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왔다.

8시에 구엘 공원 가는 24번 버스를 탄다.  버스가 구글맵처럼 일직선으로 가지는 않는다. 혹시나 해서 버스기사한테 구엘공원 가냐고 물어보니 간다고 한다. 역시 질문충들은 질문을 해야 안심이 된다. 

아침을 안 먹었더니 배고프다. 구엘공원 가서 밥 먹어야겠다.

 

뉴욕이나 유럽 건물들은 적응이 안 된다. 유럽풍의 건물들은 참 멋있다가도, 보다 보면 점점 질린다.

그에 반해 구엘공원은 숲으로 되어있어 다른 풍경을 보여줘서 좋다. 그 외에는 별건 없다.  ㅋㅋㅋ

공원 안에 있는 산 위에서 찍은 이 풍경이 젤 멋있었다.

다른 사진은 아래 링크에 올리겠다.

https://dudonvan.tistory.com/105

 

예약을 아침 9:30에 입장하는 것으로 해놔서 안에 안 들어가고 주변 구경을 했는데, 그 시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ㅠㅠ 

하도 기다리기 힘들어서 그냥 9시즈음 티켓 보여주고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들여보내 준다. 괜히 기다렸다. ㅅㅂ

 

공원을 나오는데 배고파서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샌드위치+주스 사 먹었다. 11.5유로이다.


구엘공원을 나와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야 하는데 시간이 남아서 산파우병원을 들렸다.

그냥 들어가서 티켓 구매하려는데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29살 밑에는 입장료를 깎아준단다.  (난 32 짤인데 뿌우~~)

나이 얘기도 안 했는데 알아서 깎아줬다.  할인된 티켓의 가격은 9.8유로이다.

점심은 유명하다는 먹물 빠에야를 먹었다. 미슐랭 별 1개 라는데 잘 모르겠다.

외국 나와서 미슐랭 식당 가도 맨날 그냥 그저 그렇다. 이 가게는 줄도 안길고 그냥 짜장밥 같은 느낌이었다. ㅎㅎ

먹물 빠에야는 짜장밥과 별 차이는 없지만, 17유로였다.

 

성당 시간이 한참 남아 휴대폰도 충전할 겸 계속 걸어서 쉴 겸 그냥 스벅에 가서 커피 하나 시키고 앉아 있었다.

스벅 커피 3.9유로

 

사그다라 성당 입장 졸라 기다렸는데, 입장하려고보니깐 ㅅㅂ 티켓 예약 날짜 다음날인 12월 22일이었네.. 

개쑈했네 ㅠㅠ 아무래도 난 ㅂㅅ인 듯하다.

 

숙소로 가다가 까사밀라와 까사바트요 구경을 하기로 했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3년이 지났지만 학생증을 들고 가봤다.

까사밀라의 성인 입장가격은 25유로인데, 학생 할인받아 19.5유로 내고 들어갔다. 

암튼 이 돈 주고 구경할만한 건 아닌듯하다. 내가 미술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별거 없다. 

[까사밀라 19.5(학생 할인 아니면 25 유로)- 별로임]

 

까사밀라의 사진은 아래 링크에 올려놨다.

https://dudonvan.tistory.com/107

 


까사밀라를 나왓 까사바트요도 구경하러 들어갔다. 여긴 VR로 내부 이곳저곳 구경하게 해 줬다. 

이런 VR기계로 건물 내부를 비추면 영상이 나온다.

근데 이거도 까사밀라처럼 모 별건 없다. 비슷비슷하다. 학생 할인받아서 25.5유로이다.

둘 중 굳이 봐야 한다면 VR도 있으니 까사바요트를 추천한다. 

근데 밖에서 건물 외관만 구경해도 충분하다. 

(까사바요트 25.5 학생 할인-vr 좀 볼만함 두 개다 별거 없음 돈 아까움 ㅋㅋㅋ)

 

저녁은 숙소 옆에 있는 타 파스 먹었다. 그냥 그저 그렇다. 국밥이 최고다.   저녁 타파스 9.25

 

난 연가시에 감염되었으니 내일 마실 물을 또 사러 간다.  물 2유로


바르셀로나 3일 차

 

아침에 호스텔 나와서 유럽 분위기 내주려고 크루아상이랑 커피 구입해서 아침을 즐겼다.   

아침 크루아상+커피 4.2

밖을 나와서 해변가 쪽으로 가면 보케리아 시장인데 암튼 여기 구경하다가 배고파서 주스 먹었다.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 나니깐 알아서 싼데 찾아서 먹어라. 내가 먹은 데가 젤 싼데 2유로이다. 

 

시장엘 나와서 구엘 저택을 갔다. 여기도 별건 없다. 여긴 한국말 오디오 가이드도 안 해줘서 영어로 들어야 한다. 옆에서 영어 가이드가 몇몇 사람 투어 시켜주길래 나도 그냥 오디오 듣는 척하면서 뒤따라 다니면서 좀 들었다.

가이드가 오디오보다 더 재밌다.  구엘 저택 9유로

 

나와서 유명하다는 추로스 집에 갔다.

근데 설탕을 안 뿌리고 초콜릿 소스만 받아서 먹었는데 졸라 맛없다.

설탕을 꼭 뿌려 먹어라.  추로스는 3.2유로다.

점심으로 튜나 아파스와 블랙 모히또를 먹었다.

목말랐는데 웨이터가 물 줄까? 해서 ㅇㅇ 했는데 돈 받네. 쓰박쒜기들.. 

점심 21.5 튜나 아파스+블랙 모히또  물도 돈 받네 ㅅㅂ

 

나와서 난 갬성을 따지기 때문에 스벅 가서 커피 한잔 또 마셔줬다. 스타벅스 커피  3.3

 

드디어 어제 못 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을 들어갔다. 

성당 사진과 후기는 아래 링크에 적어놓겠다. 

https://dudonvan.tistory.com/108

 

 

성당 투어를 마치고 바르셀로나 축구팀 예매를 해서 누 캄프에 왔다. 첫째줄 골랐는데, 개 후회된다. 

볼보이 의자 높이 좀 낮춰줘라~

첫 번째 줄이라 경기 전체적으로 보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내 바로 앞에 볼보이가 앉는다. 

그래서 볼보이 머리가 나의 시야를 가린다. 

스바시바  담부턴 꼭 5~6번째 줄에 앉을 거다!!!  근데 바르셀로나 언제 또 오냐….

메시를 실제로 봐서 좋았다. 골도 넣었고, 드리블하는 거 개 멋있었다.

 

숙소 와서 물을 또 산다. 


바르셀로나 4일 차

4일 차엔 더 이상 구경할 게 없다..

아침에 똑같이 일어나서 카페에 들어간다. 아침 커피 +빵 3.35 먹었다.

현지 애들이 출근 전 먹고 가는듯하다.

조선 반도에서 출근 전 모닝빵과 커피 가능.....? ㅠㅠ

 

보케리아 시장에 또 갔다. 갈데 가 없기도 하고, 해변가 가려면 여길 지나간다.  과일주스를 2유로 주고 또 사 먹었다.

 

바르셀로나 해변가를 거닌다.  가는 길에 흑 인애들이 길가에다가  짝퉁 명품을 깔아놓고 판다. 
해변가를 갔더니  2월임에도 불구하고 애들이 돗자리 깔고 누워있다. 

 

종종 한국인 커플들이 손을 잡고 거니는 게 보인다.  부럽다... 나도....

해변가 옆에 마카마카라는 이름을 가진 평점 높은 햄버거 집이 있다.  맛은 그냥 햄버거 맛이다. 

 

점심 먹고는 몬주익 성 무료입장까지 시간이 남아 개선문을 걸어갔다. 개선문 앞에는 광장이 길게 있는데, 계속 답답한 골목만 걷다가 넓은 광장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개선문에서 스페인 광장까지 버스를 타고 스페인 광자에선 몬주익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환승이 되니 돈을 아껴서 좋았다.

 

저녁엔 몬주익 성에 갔다.  3시 이후엔 무료인데 그러다보니 대기 줄이 길다.

근데 입장을 막아놔서 줄이 길어보이는거고 입장하면 줄 금방 사라진다. 

대충 1시간이면 충분히 본다. 성위에 올라가면 바르셀로나 시내 전경이 다 보인다.

 

본 후에는 케이블카 타거나 버스 타고 내려가면 된다. 나는 내려오면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장을 보고 싶어서 그냥 걸어 내려왔다.

바르셀로나 경기장은 조그만데  경기장 밖 공터는  엄청 크다.  진짜 엄청나게 넓다.

경기장 구경하고 또 걸어 내려오면 카탈루냐 미술관이 있다. 

미술관은 문을 닫아서 그냥 지나왔고, 내려오면 몬주익 마법의 분수대가 있다.

분수는 시간 맞춰 가야 분수쇼를 볼 수 있다.

저녁 하몽 타파스 먹었다.

근데 하몽 타파스 ㅅㅂ 누가 맛있다 했냐... 18.15유로나 냈는데.. 맘 아프다.


바르셀로나 5일 차

호스텔 앞에 있는 카페를 가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 빵 + 커피 4.85

마드리드로 넘어가는 날이다. 기차역 가서 기차를 타는데 좃댈 뻔했다.

산츠역 가는 거 잘 확인하고 타야 된다. 그냥 디렉트로 다른 데 가는 것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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