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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다한 이야기가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테크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해외여행/유럽 이야기

톨레도 당일치기 (마드리드 근교)

by 두돈반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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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2일 차 (톨레도 가기 )

톨레도를 가기위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터미널에 갔다. 왕복 티켓을 구매했다.  버스가격은 왕복 9.84유로.

톨레도에 도착했는데,  꼬마기차  투어 하려고보니  너무 일찍 왔다. 

다른 한국인 관광객들은 여행사에서 왔나보다. 가이드가 인솔하는데 나는 혼여행자이기 때문에,  스타벅스에 가서 대기했다.

 

왜냐면 주변 상점들을 구경하고 싶은데 ㅅㅂ 크리스마스라 문을 다 닫았다. ㅠ

그냥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구경한다. 그냥 걸어도 주변 경치가 너무 이쁘다.

성당에선 크리스마스 미사를 하는데 어차피 못 알아먹을 거 그냥 안 들어간다.

걸어 다니면서 여기저기 지나가는데 화장실도 가고 싶고 얼마 전 영화를 봤던 퀸 노래가 카페에서 나오길래 들어감 ㅋ

크루아상이랑 커피 마셨다. 가격은 4.5윯

다시 광장으로 왔다. 근데 아깐 없더니 꼬마기차 티켓 부스가 생겼다. 꼬마기차 6.50 유로

이렇게 생긴 데가 티켓 구매하는 부스이다.

꼬마기차는 지성과 이보영이 결혼식 사진 찍었다는 그 호텔까진 안 가고 쭉 돌다가 정상에서 한번 멈춘다.

근데 정상에서 보는 도시 뷰 개쩐다.

 

사진에 풍경을 다 못 담을 정도로 이쁘다.

꼬마기차에서 내려서 사람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지만, 난 혼여행자이기 때문에 수줍게 혼자서 셀카를 찍어본다.

기차 타고 왔더니 더 이상 구경할 게 없다. 대성당 앞에서 작은 마켓이 열렸다.

여러 음식 있어서 사람들이 사 먹길래 나도 추로스 하나 사먹었다. 츄러스 4

마드리드에 돌아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왔다. 돌아가는 버스가 플랫폼 5 아니었다. 티켓에는 5였는데.. ㅅㅂ 못 탈 뻔… 심지어 4시 정각 출발도 아님. 3:50 임 ㅅㅂ ㅋㅋㅋ

터미널에 시간표는 왜 적어놨냐..

어제는 아파서 게하에서 술을 안 먹었는데, 오늘은 참석을 했다.

다들 20대의 젊은 청춘이라 그런지 인싸처럼 재밌게 논다. 난 늙은 아싸이기 때문에 그냥 애들 노는 거 구경했다. 참가비 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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