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잡다한 이야기가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테크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영화 & 드라마 리뷰

레드 노티스 후기 줄거리 결말보고 느낀점

by 두돈반 2021. 12. 5.
반응형

 

넷플릭스에서 최대 제작비 쏟아서

만들었다고 하는 영화 

 

레드 노티스 

 

보면서 아쉬운 점이 많다.

단순히 오락성이나 볼거리에 대해서는 

볼만한 영화라 칭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런 도둑(?)영화에서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은 속 시원한 결말이다.

도둑인 주인공이 결국 도둑질에 성공해서

마지막 장면에는 어마어마한 돈으로

인생을 즐기는 결말을 보여주는 것 말이다. ㅎㅎ

 

(사실상 도둑을 응원하는 그런 심정?)

 

스토리는 어느 이집트의 한 사업가가

미션을 거는 것으로 시작된다.


클레오파트라가 남긴 유물

알 3개를 모아서 딸 결혼식날까지

자신에게 가져오면

3억 달러 준다고 한다. 

 

그런데 이 3천억 원 벌려고

나치가 미술품을 모아놓은 창고에서

달랑 이 세 번째 알 하나 챙기고

 

3천억 원은 그냥 넘길 예술품들이 있는 창고를 버리고

포기하는 쿨한 도둑들의 심정을 보여주는

이상한 영화 개연성

 

그 창고에서 쌓아놓은 것들이 미술품인 거 뻔히 알 텐데

미술품 창고에서 서로 총질하며 쏴대는 경찰과 도둑들

 

나치 미술품들이 모여있는 걸 아는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알게 된 지도 얼마 안 되는 사람을 데리고

그곳을 간다는 게. ㅎㅎ

스토리상으로는 보다 보면 너무 이해가 안 간다.

 

마지막 장면 보면시리즈 2 편만 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3억 달러를 훨씬 넘는 나치의 예술품들도 포기하고세 번째 알을 챙겨서 자존심을 내세우려는 라이언 레이놀즈가결국에 셋이 같이 팀을 만들어서무언가를 하려는 스토리도 개연성이 너무 안 맞는다. ㅎㅎ2탄 만들려고 너무 결말을 억지로 만들었다. 

 

이러니 요새 할리우드 작품들이 어마어마한 돈 들여서도 소자본에 만든 오징어 게임에 밀리지 않겠나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