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운용사 합격 후기 (인강 안보고 독학 공부함)

 시험 후기

2022년 6월 12일에 시험 본 제32회 투자자산우용사의 시험 후기이다. 

1. 해커스 투자자산운용사 최종핵심 정리 문제집과

2. 시대 고시 모의고사 패스코드 자격증 시험 모의고사 문제집 

이 두 개로 공부했다. 

다행히 아슬아슬 75점으로 통과했다. 찍은 게 많이 맞은 듯하다.. ㅎㅎ 인생은 운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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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공부한 계기

 

쇼핑몰 사업을 열심히(?) 하는 와중에 아시는 vc 대표님이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좀 보면 어떠냐고 추천을 해주셔서, 22년 2월 13일에 시험을 한번 봤다. 12월 말부터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ㅋㅋ

(떨어졌다. ㅠㅠ  안 돌아가는 머리로 6주 만에 공부해서 합격하기는 쉽지가 않다..)

 

시험 보고 나선 그냥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하다가, 5월에 새로운 투자건이 있어서 아빠와 vc대표님을 다시 만났다가, 이번에 다시 시험 보는 게 어떠냐고 하셨고, 아빠도 앞으로의 시대는 사업 소득도 좋지만 자산관리 이런 거를 해야 한다고.. (근데 난 아직 자산이 크게 없어요!!! 빨리 증여해주시려나? ㅋㅋㅋ)

 

추천을 떠나서 살면서 이런 거 공부하면 많이 도움도 될 것 같아 시험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떨어지긴 했지만 지난번 공부한 것도 아깝기도 하고.. 

아무튼 공부한 기간은 총  3 달이다. (12월 말~2월 13일 + 5월 1일~ 6월 12일) - 3달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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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 

인터넷 후기들을 보면 비전공자 한 달 독학 후기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원래 그냥 시험 같은 것을 잘 보시고, 대학생이시거나 머리 자체가 좋은 똑똑한 분들일 거라 생각한다. 나 같은 빡대가리들은 넉넉하게 2~3달 잡고 공부하자!! ㅋㅋㅋ

 

나의 경우에는 금융권 현직도 아니고, 졸업한지는 6년도 넘었지만, 나름 전공도 경제학과이기도 하다. (근데 경제학 이론을 영어로 배워서....  시험공부하려면 한국말 단어로 다 새롭게 배운 거긴 하다. ㅎㅎ). 

 

그리고 이미 지금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투자(비상장 회사 투자)를 직접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노베이스라고 하긴 어렵다. 지금은 안하지만 오일과 인버스, 지수 레버리지도 다 해봐서 나름 파생이란 거에 대해 알긴 알고 있다.

뭐 웬만한 금융사 신입보다는 내가 실무 경험은 더 많은 것 같다...?는 오바인가 ㅋㅋㅋㅋㅋ

 

20대에 아무것도 지식이 없었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자산운용사 시험에는 세금이나 법인 등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아무래도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법인 운영을 맡아서 하면서 부동산 관련 업무와 법인 세금 처리를 했고, 지금도 쇼핑몰 하느라 개인 세금에 대해서도 웬만큼은 알고 있다.

 

왜냐하면 좋소기업 직원과 자영업자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

(업무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려면 대기업보단 좋소기업을 가십시오!!)

 

그래서 난 노베이스라고 보긴 어렵다. 근데 자격증 시험이란 건 그런 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열심히 이론 보고 시험 문제 많이 풀면 합격하는 듯...  (합격에 노베이스를 외치는 건 그냥 핑계이다. ㅋㅋ)

 

얼마 전 알게 된 24살 여자애가 3주 공부해서 합격했다는 얘기에 차마 난 지난번 떨어졌다고 얘기를 못 꺼냈다. ㅋㅋㅋ

(부끄)

이 여자애는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있고, 부동산학과도 졸업해서 그런 거라고 했지만,, 그래도 3주는 스고이..... 

올해 감평사 1차도 3달 공부해서 붙었다는데.... 대단하구먼... 노력하긴 했겠지만 머리 좋은 사람 보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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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후기

인강은 들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강의 다 볼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사실 돈 아까워서... )

그냥 문제집 + 모의고사만 사서 풀었다. 

가끔 모르는 건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무료 강의 들었다. 유튜브가 최고이다. 

 

유튜브 강의는 해커스 무료 강의도 좋고, 다른 학원 강사분들 꺼도 좋은 내용이 많았다.

특히 말킬의 채권 이론인가 그거 설명해주시는 강사님은 온몸으로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는데, 아직도 내용이 기억이 나는 것 같다. ㅋㅋㅋ  (말킬 채권이론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CuDmWgvr140)

 

해커스 투자자산운용사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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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투자자산운용사 최종핵심정리문제집+실전모의고사 3회분:필수암기공식 수록

 

첫 번째 시험을 볼 때에는 해커스 투자자산운용사 책과 문제집에 포함되어 있는 모의고사 2회분만 풀었었다.

3회분을 다 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2회분만 풀었다. 그러고 탈락했다.

(공부는 미리미리.. 벼락치기는 안 되는 것 같다.)

이번엔 3회분 2번씩 풀었다. 두 번째 봐도(지난번까지 합치면 3번째인데) 같은 문제를 계속 틀리는 나라는 똥멍청이..... 

 

시대고시 모의고사 (문제집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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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시간을 좀 넉넉히 잡고 시대 고시 모의고사를 아예 사서 같이 풀었다.

총 공부한 기간은 해커스 문제집 1달 정도 + 시대고시 모의고사 3일 이렇게 공부했다. 

계획을 세울 때에는 모의고사 푸는 시간을 일주일 잡았는데, 중간에 쇼핑몰에서 문제가 생겨서 그거 처리하느라 3일을 날려먹었다. ㅠㅠ  (공부는 항상 미리미리... ) 

실제 공부시간은 하루에 4~6시간 정도씩 했다.

공부 하기 싫어서 안한날도 합치면 한 일주일 정도 되는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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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식은

2과목  -> 3과목  -> 1과목 순으로 공부를 했다.

 

해커스 문제집을 이론 보고 해당 과목에 있는 문제 풀고, 틀린 거를 체크해두고 나중에 다시 풀었다.

확실히 지난번 시험 때문에 공부를 했던 거라 이번에 이론을 볼때 좀 더 이해가 잘 되었다.

머리가 좋고, 시간이 되신다면 이론 2번 + 모의고사 3번 반복 + 시대고시의 ox 퀴즈 문제집을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ox 퀴즈 문제집은 사실 못 봤다. 시간이 없어서.. 시험 당일날 srt 타고 올라가면서 1과목 부분을 조금 봤는데

헷갈렸던 숫자문제들을 모아둬서 좋은 내용이 많다고 느꼈다. 혹시 이번에도 떨어지면 다음 11월 시험은 ox도 많이 봐야겠다 생각했다. 

 

시험 후기는 시험 문제랑 시대고시 모의고사 문제랑 비슷한 게 많았다.

사실 정말 똑같은 것도 조금 봤다. 도대체 문제 유출을 어떻게 하는 거지..? 외워서 밖으로 나오자마자 복기하는 건가.. ㅋㅋ

 

 

계산 공식 암기

문제집에 공식이 나오는데 외워야 하냐? 말아야 하냐?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 시험은 나도 계산 문제는 버렸는데, 탈락했다. ㅎㅎ

이번엔 그래도 두 번째 보는 거고 그래서 계산 공식을 외워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숫자가 있다고 쫄필요 없는듯하다..

 

무엇보다 나오는 계산 문제가 반복적으로 계속 나와서, 그 몇몇 개만 외우면 되는 것 같다.

특히 마지막에 부도율인가... 그거는 모의고사마다 계속 나와서 그냥 외워졌다. 

 

계산 문제는 일단 해커스에서 문제 풀때 풀어보고, 시대고시 모의고사 풀다 보면 자주 나오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거 공식 외우면 되는 듯하다. 

 

시험 본 후 자격증 활용 계획 

자산운용사나 증권사에 취업할 때 자산운용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다고 들었다. 

주변에 금융권 일하는 사람이 자격증 없는 경우도 있고, 들어가서 딴 친구들도 있다.

 

나의 경우는 고민 중이다... ㅋㅋㅋㅋㅋ

일단 자격증 따면, 이번에 신생운용사가 설립 될 계획이라 추천을 해주신다고는 했는데,,,

1~2년 정도 운용사 들어가서 일 배우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지금 이 나이에 신입사원 들어가서 최저 연봉받고 일하기도 참 어려울 것 같고....  고민이 많다. 

 

먼 미래를 보면 들어가서 금융쪽 일 배우는게 맞는 것 같긴하다. 

 

그래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쇼핑몰을 좀 더 열심히 해서 두달안에 직원 빨리 뽑아서 교육 시키고, 자동화시킨 후에 운용사에 들어가려 한다. 지금까지 쇼핑몰 해본 결과 주문 처리만 직원 잘 교육 시키면 나는 그냥 평일에 2~3시간만 하고, 주말에 신경쓰면서 해도 운영이 될 것 같긴하다.

 

쇼핑몰에서는 월 천 정도만 벌고, 운용사 가서, 2백만 원 받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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