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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백수되기 프로젝트/주식

미국 원유(에너지주) 관련 주식을 구매했다.

by 두돈반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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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으로 인해 많은 주식 가격이 몇 년 전의 가격대로 내려왔고, 추후에 복구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람들이 저점 매수를 하고 있다. 나 역시 매수를 진행하였는데, 한국 주식보단 미국 주식을 매수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1개 섹터에 주식을 몰빵하지 않았고,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

섹터는 일반 소비재, IT주, 금융주, S&p500 추종지수, 그리고 에너지주(원유주) 이렇게 나눴다.

미국 원유주식의 비중을 50%로 한 이유는 2~3년 뒤에 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가장 많이 상승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고, 작년 기준으로 배당률도 가장 높기 때문이다.


각 분야의 1위 에너지 기업들을 샀다.


이전에도 썼지만, 위기 때 해당분야 1위 기업들을 사는 이유는 경제 위기가 왔을 때 폐업하는 중소기업들이 생길 것이고 현금을 많이 갖고 있거나, 규모가 큰 회사들이 파산 신청하는 중소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추후에 더 큰 회사로 복귀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원유 주식을 매수하기로 하고 국가와 시총 1위로 회사들을 분류해 보았다.

 

Suncor (su)

캐나다에서 가장 큰 에너지 기업이다.

 

엑슨 모빌 (XOM)

미국 아니 세계적으로도 가장 큰 기업이고 현재로서 시총 1위이다.

작년 기준으로 쉘이 매출은 더 높지만, 현재 기준 시총으로는 엑슨모빌이 쉘보다 더 높기에 엑슨 모빌을 매수하였다.

 

로열  더치 쉘 (Rdsa.A)

2020년에 발표한 2019년 기준 매출 순위로는 로열 더치 쉘이 467조, 엑슨모빌이 342조로 쉘이 매출은 더 높다.

 

이 3개가 에너지 기업 중에 각 분야 1위 기업이란 카테고리에 들어오게 되었고 매수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su는 11불 때 사려했는데, 환전을 못해서 이틀 사이로 15불로 올라버려 15달러 정도에 사버리게 되었다. ㅠㅠ. 2년 내로 코로나 이전 가격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40달러 정도를 예상 중이다.
엑슨 모빌은 70달러 정도 복구할 것으로 봤고 쉘은 50달러 정도로 생각 중이다. 원유주 중에선 가장 매도 차익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총과 매출 1위여서 안전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샀다.


1위는 아니지만, 무너지지 않을 저평가 기업들


Ovv를 매수한 이유는 저평가 기업이라 생각했다. 이것 역시 3불 내로 살 수 있었는데, 환전이 안되어서 사지 못했다. 4불 때가 되었을 때 3불로 다시 내려오면 살까도 생각했지만 지금 놓치면, 단순히 버스 놓치는 것을 넘어 로켓이 될까 봐 서둘러 샀다. (근데 내가 사니깐 다음날 3.4불을 다시 갔었다는 슬픈 소식이..)

Ovv는 최소 13달러 최대 30달러 정도로 예상 중이다. 근데도 사실 지금 가격에 들어가지를 못하겠다.

 

8,000불을 사고 싶었지만, 너무 올라서 4,000불 밖에 사지 못했다. 내가 매수하고 잠시 3달러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더 이상 자금이 없어 사진 못했다. ㅠ 그냥 쉘을 팔고 ovv를 더 매수할까 생각 중인데, 담주까지 고려해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ovv가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캐나다 시장에 있다가 미국 증권시장으로 넘어온 지 얼마 안 되어 처음부터 다시 가격이 측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래 기업가치만큼 가격이 아직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https://dudonvan.tistory.com/121

 

미국 에너지주(정유주)는 항공, 여행주와는 다르다. (코로나 바이러스)

나는 코로나 이후 상승할 주식으로 미국 에너지 주를 구매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 주식들이 많다. 여행주, 항공주, 크루즈 주, 호텔 주, 금융주, 에너지 회사 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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