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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다한 이야기가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테크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부자 백수되기 프로젝트/재테크

예상금액에는 못미쳤던 토스 부동산 소액 투자

by 두돈반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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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작은 월급 때문에 부업, 부수입으로 재태크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

재테크로 부동산을 하고 싶은데 큰돈은 없어서 부동산 투자를 못하니깐 소액투자로 대신한다.

토스에선 건물주처럼 매달 받는 수익금 이란 홍보 문구를 내세우고 있다.

은행에 적금 넣었을때  예금이자 2%도 안 되는 시점에서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는 연 수익률 7%, 12% , 15% 등 은행 적금과는 차원이 다른 고수익률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혹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토스의 연수익률은 광고처럼 받을 수 있는지 직접 투자해 봤다. 

투자금액 200만원

수익률 13.5%

투자기간 3개월

이렇게 구성된 상품에 투자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상금액보다는  조금 적게 받았다. 

 

200만원의 13.5%는 1년 동안 27만 원을 받아야 한다.

이걸 12로 나누면 매달 22,500원을 받아야 되는데 이 금액을 3개월간 받았을 때 저는 총  67,500원을 수령해야 된다.

 

근데 세 달 동안 수익률은 65,837원이었고 여기서 5900원의 플랫폼 이용료를 뗀다.

그럼 내가 받게 되는 돈은 59,937원이고 예상했던 금액과는 7,563원이 차이 나게 된다.
수익률로도 따져보면 59,937 /3 *12 = 239,748  / 2,000,000 = 11.9%


실 수익률은 11.9%이다. 

 

실제로 통장에는 이것보다도 더 적게 들어온다. 그건 소득세를 비롯한 각 종 세금을 제외하고 들어오는 거니 수익률이 11.9%에서 더 낮아지는 건 아니다.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의 수익금은 13.5%에서  11.9%로 줄긴 했지만, 여전히 시중 금리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률을 발생시킨다.


물론 1 금융권만큼 안전하진 않다. 그래서  투자 유의 사항에도 원금과 수익률은 보장되지 않는다고 공지를 하고 있다. 

주식을 비롯한 모든 투자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문제이니 잘 고민해보시고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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