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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다한 이야기가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테크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부자 백수되기 프로젝트/재테크

전재산 10억을 주식에 투자한 후 30살에 은퇴한 사람들의 이야기 (책 : 파이낸셜 프리덤)

by 두돈반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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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젊은 세대들이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 공부도 안 하고 소문에 주식을 사며 실패한 후 부정적 인식을 갖고 금융 재테크를 멀리하던 세대와 다르게
직접 공부하고 투자하는 금융 스마트 세대가 나타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경제적 자유가 활성화되기 훨씬 전에 미국에서는 이미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실천해 조기 은퇴를 한 사람들이 있다.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경제적인 자립, 조기 은퇴)'

앞글자만 따서 FIRE 족이라고 불리는 집단이다.
이들은 미래 따윈 생각하지 않고 돈을 현재 시점에 다 써버리는 YOLO족과는 다르게, 아끼고 또 아껴서 10억의 현금을 모은 후 미국 주식을 사고 은퇴하는 사람들이다. 이후에는 매년 7~8% 상승하는 미국 주식의 배당금을 받으며 생활한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박스권에서 왔다 갔다 하는 코스피를 샀으면 불가능하겠네.라고 생각했다. ㅎㅎ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계속 우상향 하는 미국 S&P500 etf를 샀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쨌든 우상향 한다고 모두가 미국 주식을 투자했던 것은 아니니깐, 이들의 안목과 돈을 모으려고 했던 노력은 대단한 것이다.


파이낸셜 프리덤의 작가는 간단한 원리를 깨우친다면 누구나가 자신이 원하는 자발적 조기 은퇴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 작가는 10억 원어치의 S&P500 etf를 소유해서 매년 올라가는 배당금도 받고 추가로 책을 통해 인세와 강연도 다니며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수익을 또 창출할 것이다.

우리는 작가가 아니라 저런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력도 안하고 10억을 안 모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경제적인 자립을 한다면, 취미로 회사를 다녀도 되고 지금처럼 승진에 목맨다거나, 언제 잘릴지 몰라 아등바등하며 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물론 10억을 모으기까지는 정말 힘들다. 연봉 1억이라도 실수령은 7천 7백만원이며 이걸 안쓰고 모아야 12년정도가 걸린다. 그렇기에 첫해부터 재테크를 같이 해야하고, 소비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책을 읽어보면 이들은 소비를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한다. 본업 외에도 부업을 하며 돈을 모은다.


쉽게 돈을 얻고 고통 없이 은퇴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들도 10억을 모은 후에 완전히 놀은 것은 아니다.
처음 작가가 블로그로 소통하며 계획을 세우고 뜻을 같이 모은 사람들과 10억원의 주식을 사는 행동에 옮기던 것은 2000년대 중반이다.
미국 주식 배당금이 7~8% 오르기 때문에 첫해 1,800~2,000만 원의 배당금을 받고 이후 아르바이트나 소소하게 하며 자신의 인생을 즐겼다.
이렇게 했을 때 초창기 멤버는 10억이었던 금융 자산이 현재 40억 정도가 되고, 책이 나온 2010년 이후에 합류한 사람들은 30억 정도가 된다. 이것은 자산 가치만 따졌을 때고, 그동안 받은 배당금은 제외했을 경우다.
초창기 멤버로 계산을 한다면 이들은 현재 1년에 7~8천만 원 정도의 배당금을 수령 중이다.

앞으로도 미국 주식이 우상향을 한다면, 언젠가는 배당금이 1억을 넘길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성향을 봤을 때 배당금 중 일부는 또 S&P500 etf에 투자했을 것이다.

이렇게 봤을 때, 복리의 힘은 대단한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우상향 하는 미국 주식이라는 전제하에 이뤄지는 것이지만 어쨋든 이들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게임이나 하고, 낚시, 여행, 캠핑 등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즐기다가는 진정한 YOLO족이 되는 것이다.


가능하면 빨리 자본금을 마련하고 공부해서 투자해야 한다. 단기간에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테마주를 사고 위험한 투기를 하는 것은 추천하지는 않는다. 물론 본인이 스윙이나 단기매매에 능력이 있으면 해도 되지만, 99%는 실패할 것이다.

본인이 10억까지는 못 모으더라도 최대한 노력해서 이러한 금융자산을 마련한다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20살이 아닌 30살에 재테크를 시작했기 때문에 최소한 45살 전에는 은퇴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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