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후에는 농지 취득 하는 방법이 바뀌었다고 한다. 농지경영계획서, 농지취득자격증명 공동명의로 구매 후 농지대장

LH 사건 이후 농지를 취득하는 법이 새로 개정되었다.  돈은 엄한 놈이 벌고, 피해는 우리가 갖게 되는 슬픈 현실...

그래도 돈 벌려면 포기하지 말고 새롭게 또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21년도에 갖고 있던 토지를 매도하고 부동산을 언제 살지 바라보고만 있었다. 

아파트는 호가 시세가 계속 내려가던데, 안타깝다.

금리 올릴 거라고 계속했는데, 굳이 지금 살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한동안은 계속 금리 올릴 것 같고 언젠간 다시 금리를 내릴 타이밍이 있을 테니 현금이나 계속 모아둬야겠다.

 

그러던 중...!! 괜찮은 토지가 있다고 연락을 받아 토지 구매를 하게 되었다.

지목은 답이라서 또 농지이다. 또 한동안 농사를 지어야 하는... 그런 농부가 되었다. ㅋㅋㅋ

(난 언제쯤 대지를 구매할 것인가.)

 

저번엔 과수원이었는데 이번엔 리얼 "답"이다. 

계약금을 내고, 한 달 뒤에 잔금을 치른다고 했다.

 

그런데 두둥.. 이전에는 토지 등기를 치고 난 뒤에 농지원부를 발급받았는데 이제는 농지를 취득하기 전에

농지취득 자격증명서를 발급 받아야한다고 한다.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농지경영계획서도 작성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번엔 농지를 누나와 공동명의로 구매를 하게 돼서 여러 가지 알아보고 주민센터로 갔다.

 

일단 주민센터는 토지가 있는 해당 지역의 주민센터로 가야 한다.

그리고 공동명의로 토지를 구매한다면, 농사를 어떻게 질 것인지 얼마큼 토지를 나눌 것인지 표시해야 한다.

 

준비할 서류는

•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서
• 농업경영계획서
• 토지 이용할 면적 표시한 지도 (네이버에서 그냥 지도 검색 후 해당 부분 색칠해서 갔다.)
• 토지이용계획서 (이건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네이버 지도 안 먹히면 여기 나온지도 색칠하려고 들고 갔다.)
• 공동명의자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 신분증 (3개 다 들고 갔는데 인감증명서랑 신분증 검사는 안 했다. 근데 주민센터 담당자마다 다르니 일단 들고 가자. )
• 수수료 천 원인데 난 누나랑 공동명의라 2천 원 냈다. (가족이어도 누나는 결혼해서 세대 분리이고, 개인이기 때문에 명의가 일단 한 명이 아니면 따로 신청해야 한다.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서와 농업경영계획서를 그래서 2장씩 썼다.)

주민센터 가서 담당자분 찾고 농지 취득하려고 한다. 하니깐 농업경영계획을 주시면서 최근에 법이 바뀌어서 좀 더 자세하게 적어야 한다고 한다.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제출했더니, 실사 한번 나갔다 온 후에 연락 준다고 했다.

나도 오늘 신청만 하고 아직 결과는 안 나왔다. 며칠 안에 나올 듯? 

허가가 나면 이제 그걸 들고 한 달 뒤에 잔금 치르고 등기 발급 받으면 된다.

 

등기 치루고 나면 다시 글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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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치러서 글을 써봤다. 

https://dudonvan.tistory.com/222

 

2022년 법 개정 이후 농업 토지 취득하기 | 비농업인은 농지 구매 못하는 이유 (농업경영체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