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적성 후기 (SW전형)

 

LG 전자는 프로그래밍으로 지원을 했다.

무슨 뚝섬인가 서울숲 옆에 있는 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LG전자는 역사문제가 있고 나머진 일반적인 인적성 시험이다. 중요한 건 직무 시험이다.

 

나는 sw직무이고 자바와 c언어로 된 문제 풀어야 했다.   (난 경제학과인데… )

일반적인 인적성이 끝나고 sw전형과 재무전형? 등 몇 개 직무팀들은 한교 시 더 남아서 전공 문제를 푼다.

자바와 c언어 각각 30개 정도씩이었고, 난 c언어는 몰라서 패스했고, 자바만 풀었다. 근데 자바도 배운 지 얼마 안 돼서, 몬 소린지 하나도 몰랐다. 거의 다 찍었다.

” 차라리 그냥 코드 주고 어케 풀어라. “ 하면 풀었겠지만, 일반적인 용어(?)들에 대한 문제가 나와 하나도 못 풀었다.

A를 하면 이게 에러가 나는지, 컴파일이 발생하는지? 이 딴 거 물어본다.

그냥 나한테 테이블이랑 칼럼 알아서 짜서 게시판 하나 짜라 이렇게 하는 게 더 편한데…

난 코드 작성은 그전부터 조금씩 해봐서 할 줄 알지만, 일반적인 용어들은 잘 모른다.

전공자도 아니고, 학원도 8월부터 시작했으니 이론적으론 배운 지 3개월도 안된 상태였었다. 그래서 탈락했다. ㅠㅠㅠㅠㅠㅠ

 

 

 

슬프니..ㅠㅠ

LG는 서류가 인적성까지 포함이라 최종 서류전형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