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프로젝트] #3. 한국은행 방문

 

해외 펀드에 가입을 하려면 해외에 송금을 해야 하고, 이런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외환심사팀에 서류를 내고 왔다. 서류는 회사에서 다 준비를 해주셨고, 나는 그냥 영문 사업자 등록증이랑 신분증 이런 거만 들고 갔다. ㅎㅎ

 

일주일 정도 지나면 외국환거래법에 의해 해외 증권 취득 신고한 결과 서류를 받게 된다. 

 

나중에 남들에게 얘기할 때 한국은행 가서 외환심사팀 허가도 받았다. 라고 하면 마치 내가 뭘 엄청 대단한 걸 한 것처럼 포장이 되는 것 같다. ㅋㅋㅋ

 

신고증 나오면 그거를 들고 은행 가서 해당 금액에 맞게 한국돈 법인계좌에 넣고, 해외로 송금하면 일이 끝난다.

 

메타버스의 세계가 5년 뒤 올지 안 올진 모르겠다. VR기기가 지금보다 간편하게 쓰일 수 있을지, 아직은 감이 안 온다.

애플이 만들면 사용자에게 편하게 만들어지려나.? ㅎㅎ 

 

이제 송금은 마쳤고, 배는 항구를 떠났다. 배가 만선이 되어서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스페셜이 진짜 스페셜하게 돌아오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