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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야기/나의 생각

[취업준비] – 서류 통과에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

by 두돈반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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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탈락의 문자를 받았다. 서류에서만 38번째 탈락이다.
회사에서 죄송하다며 탈락 문자를 보내주는데, 정말 죄송한건지도 모르겠다.. ㅠㅠ
형식적인 것 아니냐??? 이 회사 놈들아!!!!!!
우리과 XXX는 면접만 10군데 넘게 가던데,,, 난 이번 공채에서도 인적성 단계는 가보지도 못하고 서류 통과의 벽을 넘지 못한다.

어차피 최종적으로 한 군데만 합격하면 되기 때문에 서류에서 대거 탈락하는 건 문제가 안된다. 하지만 서류 탈락의 원인을 파악해서 고쳐나가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된다.

서류통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 해도 ‘자소서’이다.

자소서는 취업 프로세스의 첫 관문이기도 하지만, 추후에 면접관과의 대화에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주는 가장 중요한 소스이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단순히 서류 통과하는 자소서가 아니라, 면접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자소서를 계획하고 구성해야 한다. 

 


취업이 안되자 많은 취준생들이 자신의 문제를 자소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나오는 이야기가 ‘스펙’이다. 하지만, 어학연수, 토익 점수 100점 올리기 등의 스펙은 필요 없다. 가끔 학벌을 운운하는데, 그냥 경기도 사립대학교 나온 애 정도면 대기업 서류 정도는 붙는 걸 많이 봤다.

 

자기소개서가 제일 중요하다.

서류통과 안 되는 애들 자소서 읽어보면 진짜 엉망으로 쓰는 애들 많다.

 

자소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2가지이다.

  1. 흔히 말해 나보다 학벌이 더 낮거나, 자격증도 나보다 부족해 보이는데 서류에 통과해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봤다
  2. .A회사에서 29살 때 서류 탈락했던 내 자소서가 많은 수정 후 31살 때는 통과된 거 보면 자소서는 서류 합격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나는 확신한다.

누군가는 대기업도 골라서 가고 누구는 매번 취업의 문턱을 넘는 것을 실패하여 탈락의 문자를 받는다. 한 번에 취업을 성공하면 그게 제일 좋지만 2019년 취업 시장에선 ‘취뽀’는 너무 어렵다.

 

내 자소서가 훌륭하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서류는 통과했으니 보통 이상은 간다는 소리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곳에 작성할 내 자소서와 면접 준비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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