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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야기/나의 생각

취업 인적성 검사란?

by 두돈반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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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소금물 계산 이딴 문제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까지 풀어봤을 땐 점점 문제 해결 능력 같은 종류들이 인적성 문제로 나오고 있다. 금융권이나 공기업의 경우에는 전공과목들이 시험 과목으로 나오는 거 보면 점점 기업에선 실무에 맞는 지원자를 찾는 것 같다.

 

최근 취업의 트렌드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다.

 

Q: 인적성은 다 풀어야 하는가?

인터넷 후기 보면 “1개 못 풀었다. 2개 못 풀었다.” 하는데 저런 거 신경 쓸 필요 없다.

나 같은 경우 예전 현대자동차 인적성은 반밖에 못 풀었는데 합격했다. 그렇다고 적성검사를 반만 풀라는 건 아니고, 최대한 풀 수 있는 만큼 풀고, 내가 푼 인성검사의 결과가 회사의 가치와 맞아떨어지기를 기도해라.


인적성은 인성 / 적성 이렇게 나뉘고 있는데, 생각보다 인성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인성검사는 솔직한 자신을 보여주는 시험이 아니다. 우리 학교에 개싸이코 같은 애 있는데 걔도 현대차 계열 가서 회사 잘 다니는 거 보면 (백으로 들어간 게 아닌 이상) 인성검사는 정해진 공식대로 풀면 된다.


적성검사는 사실 내 경우엔 문제집을 많이 풀지는 않았다. 그냥 유형만 어떻게 하는지만 알면 되었고, 시험 볼 때는 어려운 거 패스하면 된다.

찍는 거에 대해 많이 물어보는데 시험 보기 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틀리면 감점 있는 회사를 찾아보고 그곳에서는 찍지 말자.

내가 인사팀 친구에게 듣은 바로는 통신회사 kO의 경우 점수가 90점 이하는 필터링으로 다 탈락시킨 후 정확도를 따져 합격자를 가려낸다고 했다. 그러니깐 커트라인 점수대에 들어가야 정확도고 나발이 고를 따질 수 있다.  

 

삼 O 같은 경우는 찍지 말라고 한다. 이건 공지로도 말한다고 하니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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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삼 O계열사 인사팀에 다니는 친구 말로는 자기는 삼 O전자를 1 지망으로 썼는데 전자는 떨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다니는 계열사에서 면접 볼 지원자가 모자라서 전자에서 떨어진 애들에게 면접 기회를 주었다고 했다. 두 번째 주는 기회를 좋은 학교 출신 지원자에게만 준건지 아니면 점수 아깝게 떨어진 지원자한테 준 건지는 모르겠지만, 부럽다…. 나도 샘숭 가고 싶다..

 

롯 O의 경우 찍어도 된다고 했다. 여기는 인턴까지 인적성만 6번 봤는데 인성검사는 항상 합격했다.  적성은 3번 봐서 2번을 적성 때문에 떨어졌으니..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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