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사업장 추가(사업자등록증 추가 발급)하려면 홈텍스에서 또 사업자를 신청해야한다.
조건은 새로운 사무실 주소가 필요하다.
가끔 한 집에서 몇개 내는 것을 봐주는 세무서 담당자가 있다고하니, 이건 지역의 담당자마다 다르다.
일단 집 주소로 사업자등록증 신청 해보고 다음날 거부 당하면, 그때 비상주 오피스 새로 계약을 해야한다.
아니면 무상계약서만 작성 할 수 있다면 부모님집이나, 친구집 빌려서 해도 된다.
사업자등록증을 추가로 발급 하려던 이유는 쿠팡에 대량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쿠팡에 대량 등록이 무제한이었다가, 5만 건으로 줄었다가 이제는 한 계정당 1만 건으로 줄었다.
매출이 많이 나오면 5만건인가 할 수 있는데, 난 아직 초보이니 1만 건이 한계이다.
쿠팡은 대량등록을 해야 해서, 프로그램으로 돌리는 중인데 1만 건 이후부터는 새로운 계정이 필요하다.
방법을 찾아보니, 사업자를 하나 더 내서 쿠팡에 새로운 계정으로 내면 된다고 한다.
문제 해결~!
사업자등록 신청을 했더니 세무서에서 연락이 왔다. 한 주소에는 사업자 한 개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누나 집으로 등록을 했더니, 이번엔 아산세무서에서 연락이 와서 해당 지역은 일반 과세자만 된다고 한다.
살펴보니 주상복합 아파트이고, 아래 쇼핑몰이 간이과세자 배제 지역에 해당된다고 안된다고 한다.
아니 , 아파트랑 쇼핑몰이랑 주소지만 같은 거지 이게 무슨 상관..? ㅎㅎ
법령을 살펴보니 제외 기준에 전사업자가 간이과세 배제지만 아래 사업자 제외라고 써져있었다.
-부동산 임대업자(701201)
-사업장 50m2 미만 사업자
그래서 내가 그럼 무상임대계약서를 다시 써서 사업장을 50m2 이하로 써서 다시 내면 되냐니깐, 이렇게 편법을 쓰면 안 된다고 한다.
어차피 아파트 명의만 빌리는 거 자체가 다 편법인데. ㅎㅎ 내가 그럼 비상주 오피스 빌려서 다른지역에 낼 텐데, 이것도 어차피 명의만 빌리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건 그쪽 지역 세무서에서 판단할 일이라고 했다.
답답하다. 정말
그냥 알겠다고 하고, 월 3만 원씩 내고 용인에 비상주 오피스 계약했고, 바로 세무서에서 승인이 났다.
괜히 시간만 버렸네...
나중에 매출 올라서 일반과세로 전환 할때 즈음에나 다시 누나 집으로 사업자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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