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잡다한 이야기가 많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테크 이야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부자 백수되기 프로젝트/돈 되는 정보

예일대 기금에서 배우는 투자 아이디어

by 두돈반 2023. 8. 21.
반응형

https://vo.la/cm8OC

 

자산 배분 관리와 투자 원칙 (예일 대학의 투자 성공 비결)

이것도 어디서 보고 메모장에 적어둔건데, 출처를 모르겠다. ㅋㅋㅋ 뭐 아무튼 되게 뛰어나신 분이신것 같고, 출처 좀 알면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제 자산 내역 글을 보고 몇몇 분들이 투

dudonvan.tistory.com

 

이것도 이전글이어서 쓰는 글이다.

이것 역시 어느 사이트에서 보고 적어둔건데, 출처를 모르겠다.

출처 좀 알면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오래된 글이지만 매우 좋은 글이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특별기획 | 2010 자산배분 포럼 2. IDEA

 

예일대 기금에서 배우는 투자 아이디어

 

종목 선택과 마켓 타이밍 전략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대안은? 주식 중심의 분산투자다.

글 이상건(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사)

 

투자의 세계에서 성공 신화는 대개 두 가지 탄생 경로를 갖고 있다.

하나는 절묘한 시장 타이밍이라는 경로다.

가령 누가 언제 얼마를 투자해서 대박을 터뜨렸다는 것이 신화의 주된 스토리다.

대박의 신화에 동참하지 못한 사람들은 절묘한 타이밍으로 떼돈을 번 사람을 부러움과 경탄의 눈으로 바라본다.

 

또 다른 신화는 환상적인 종목 선택 능력이다.

이 신화의 스토리는 대개 남들이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숨어 있는 종목을 발굴해 경탄할 만한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런 신화가 투자의 세계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설사 존재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10년, 20년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수 있을까?

현대 금융시장 연구자들은 종목 선택이나 마켓 타이밍으로 부분적으로나 일시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좋은 투자 전략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마켓 타이밍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투자 시점을 선택하는 의사결정에서 51% 이상의 승률을 최종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50번의 승리를 거두더라도 한 번 크게 실수를 하면, 투자 자산은 치명적인 손실을 보게 된다.

한마디로 커다란 위험이 따르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종목을 선택하는 효율적인 시장에서 써먹기 어려운 전략이다.

시장 평균 수익보다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실증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 시장 평균 수익을 이긴 사례는 매우 적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예일대 기금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데이비드 스웬슨의 운용 과정과 성과를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자산배분의 대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스웬슨은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1985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연기금 중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의 아이디어 중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고할 만한 몇 가지를 뽑아봤다.

 

1. 주식 중심의 분산투자

스웬슨이 예일대 기금을 운용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대학 기금은 채권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대학 기금의 성격상 정기적으로 대학 측에 자금을 제공해야 하므로 현금화하기 좋은 채권 위주로 자산을 운용했다.

하지만 스웬슨은 주식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사모펀드 등의 대안 투자 그리고 목재 같은 실물 자산에도 투자한다.

 

왜냐하면 장기적으로 채권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경우, 물가 상승 위험에 대비해 구매력을 높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익률도 장기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스웬슨은 이를 두고 “주식 중심 소유와 분산의 원리는 신중한 장기 투자자의 자산 배분 과정의 기초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자산을 운용할 때, 이런 자산배분의 기초를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은퇴 자금과 같은 투자 목적을 가진 자산 운용에선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된다.

 

노후 생활 자금은 물가상승률과의 함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채권이나 예금과 같은 현금성 자산으로 주로 운용할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을 따라갈 수 없다.

또한 한 가지 자산이나 지역의 자산에만 투자하면, 시장 위기가 발발했을 때 전혀 방어막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자산 배분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가 되는 것이다.

 

2.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주식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짜더라도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의 문제가 남는다.

스웬슨은 종목을 선택하지 않고, 자산 배분을 통해 운용한다.

그는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는데, 그 기준이 매우 시사적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입장에선 이를 펀드 운용회사를 고르는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운용의 세계는 경쟁이 심한 곳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좋은 실적을 내는 매니저들은 소수다.

그 때문에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투자회사를 선택할 때 그 회사의 ‘조직적 특성’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스웬슨은 지적한다. 조직적 특성 중 펀드 운용회사가 ‘기업가적 태도’를 갖고 있느냐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은행 그룹 계열사와 같은 금융 복합 기업에 소속된 운용 회사에서는 기업가 정신을 발견하기 어렵다.

금융 복합 기업은 운용 회사가 고객이나 투자수익률에 집중하지 않고, 계열사의 이익을 위해 의사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즉 고객 이익과 회사 이익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운용 전문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독립 운용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독립 운용회사들은 또 관료주의의 폐해가 적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그에 맞게 새로운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스웬슨은 “적응은 종목을 선정하는 전술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시장이 서서히 진화해 가면서 새로운 투자 전략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라고 말한다.

 

3. 역발상적 접근이 때로 필요한 이유

자산배분을 해놓은 후에는 그 원칙을 지켜가면서 주기적으로 혹은 시장 변화에 따라 재조정, 즉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특히 리밸런싱이 중요한 시기는 시장이 급변하는 주가 폭락기 같은 경우다.

예일대는 국내(미국) 대형주, 해외 선진국 주식, 이머징 마켓 주식, 부동산 및 천연자원 등에 일정 비율로 나눠 자산배분을 해놓고 있다.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 이들 자산 간의 구성비가 변화한다.

주가가 너무 오르거나 내리면, 자산 간의 구성비가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주가가 폭락하는 시기에는 이런 구성비를 다시 재조정하지 않고, 하락하는 주식 자산을 처분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점에서 예일대 기금의 1987년도 의사결정은 매우 시사적이다.

당시는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시기다.

예일대 기금의 내부 위원회에서도 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일부 위원은 예일대 자산배분의 특징을 ‘매우 공격적’이고 ‘공격성의 끝’에 있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예일대는 당초 자산 배분의 정책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주식을 사들였고, 그런 리밸런싱 과정을 거쳐 매력적인 수익을 거두었다. 반면 다른 대부분 대학 기금은 대거 주식을 처분하면서 주식 비중을 줄인 탓에 이후 주가 상승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

 

예일대의 교훈은 명료하다.

‘자산배분을 해놓고, 그 정책이 올바르다면, 주가 폭락은 오히려 리밸런싱으로 매력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다.’

 

[BOOK]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 이 책은 이미 투자 분야의 고전이 되었다.

1980년대부터 자본시장에서 이뤄진 중요한 연구 중 하나가 투자 성과에 미치는 변수에 관한 것이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주로 종목 선택이나 마켓 타이밍이 투자 성과를 결정한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었지만 여러 실증적 연구를 토대로 자산배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찰스 엘리스, 개리 브린슨 등의 선구적인 연구와 주장에 이어 이를 실제 투자 세계에서 모범적으로 구현한 인물이 바로 예일대 기금의 CIO인 데이비드 스웬슨이다.

 

스웬슨이 쓴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Pioneering Portfolio Management)은 출간된 지 채 10년이 지나지 않았으면서도 투자 분야에서 이미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는 주식, 부동산, 천연자원 등과 같은 자산의 속성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이해, 자산배분의 철학과 전략·전술,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이 담겨 있다.

 

장기간에 걸쳐 투자에 성공하고자 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을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vo.la/cm8OC

 

자산 배분 관리와 투자 원칙 (예일 대학의 투자 성공 비결)

이것도 어디서 보고 메모장에 적어둔건데, 출처를 모르겠다. ㅋㅋㅋ 뭐 아무튼 되게 뛰어나신 분이신것 같고, 출처 좀 알면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제 자산 내역 글을 보고 몇몇 분들이 투

dudonvan.tistory.com

 

 

반응형

댓글